성명/논평

[성명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 구인 규탄 성명서



[규탄성명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게 채운 수갑!

문재인 정권의 숨통을 옥죄는 족쇄로 돌아갈 것이다!

 

오늘 새벽 5, 문재인정권이 수백 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야음을 틈타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하여 양경수 위원장을 잡아갔다.

 

문재인 정권은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원칙도 기준도 없는 허무맹랑한 방역지침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불허했다. 그리고 민주노총 탄압의 수순을 미리 정해놓은 것 마냥 수구언론을 동원해 집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을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을 저질렀다.

 

또한 민주노총 양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경찰에 출석, 조사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해 구속사유가 해소되었지만 경찰은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윗선의 지시가 없었다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권은 오늘 본색을 드러내며 민주노총에 정면으로 칼을 겨눴다. 대한민국 제1노총의 대표자를 집회 한번 했다고 잡아 가둔 것은 노동자의 생존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며,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노동조합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시커먼 속내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과거 적폐정권과 현 정권이 하등에 다를 바가 없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이제 칼을 겨누었으면 그 대가를 치룰 일만 남았다는 사실을 엄중히 경고한다.

 

민주노총은 권력 장악에 간도 쓸개도 없이 미쳐 날뛰는 쓰레기 같은 정치판이 아니다. 1인 보스에 매달려 죽고 살고, 줏대도 없이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너희 같은 하류 정치세력이 아니다. 민주노총이 대표자 한 사람이 묶이면 힘을 못 쓸 조직이었다면, 어찌 27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제1노총으로, 일하는 2천만 노동자의 희망으로 우뚝 섰겠는가.

 

오늘 자행된 정권의 어리석은 망동은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의 1020총파업의 정당성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110만 조합원은 타오르는 분노를 모아 반드시 총파업 투쟁 승리로 화답할 것이다

 

공무원노조 15만 조합원은 총파업 투쟁 승리합시다. 동지들 믿습니다! 투쟁!”을 외치고 끌려간 우리 지도자의 명령을 현장에서 반드시 완수하여 이 지긋지긋한 불평등 세상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인권변호사 문재인 들어라!

악법은 법이 아니다. 다만 악일뿐이다!”

 

2021. 9. 2.

 

전국공무원노동조합